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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히어로’ 세 가지 관람 포인트는? ‘교육·재미·볼거리’

(서울=뉴스1스포츠) 윤한슬 기자 | 2014-09-29 09:41 송고 | 2014-09-29 09:56 최종수정

에듀메이션 영화 ‘정글히어로’가 극장가를 찾는다.

다음달 8일 개봉을 앞둔 ‘정글히어로’는 말썽꾸러기 코아티 마누와 정글 동물들의 좌충우돌 정글 사수 프로젝트. 한국, 미국, 멕시코 등 다국적 제작진이 합작한 글로벌 애니메이션으로 교육, 재미, 볼거리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에듀메이션(에듀케이션+애니메이션)으로 꼽히고 있다.

‘정글히어로’ 제작진은 “전 세계 산소공급의 50%를 차지하는 정글이 파괴되는 것을 지켜볼 수 없었다. 정글을 지키는 것이 곧 지구를 지키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주인공 코아티(미국 너구리) 마누가 동물 친구들과 힘을 합쳐 정글과 가족을 지키듯 우리의 아이들도 그랬으면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글히어로´가 다음달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애니메이션 ´정글히어로´ 공식 포스터
´정글히어로´가 다음달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애니메이션 ´정글히어로´ 공식 포스터
영화의 교육적인 메시지가 학부모들의 이목을 끈다면 영화의 코믹 감초 캐릭터들은 아이들을 사로잡는다. 정글에서 추방당한 트러블메이커 마누를 돕는 거미원숭이 츄이는 개그 본능이 충만한 캐릭터다. 또 사투리 쓰는 도마뱀, 츄이에게 집착하는 원숭이 세실리아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눈길을 끈다.

스펙터클한 볼거리 역시 ‘정글히어로’만의 매력으로 꼽힌다. 멕시코의 뜨거운 태양 아래 이색적인 수호상이 서있는 코아티 마을, 위험천만한 어드벤처가 펼쳐질 것 같은 늪지대와 협곡은 아찔함을 자아낸다. 또 마야 문명의 유적지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주요 배경 역시 관객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hs05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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