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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7~28일 '마장동 벽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4-09-26 13:19 송고 | 2014-09-27 13:31 최종수정
(성동구 제공)© News1
(성동구 제공)© News1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자원봉사센터는 27~28일 마장동 지역에서 벽화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방치되고 있는 빈집들로 슬럼화되고 있는 동네를 이야기와 그림이 있는 마을로 재탄생시키는 ‘마장동 벽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에 따라 추진됐다.
지난 2개월간 수차례의 모임과 아이디어 회의, 현장답사를 거쳤다.

벽화마을 전체 디자인은 도예전공대학생 동아리 ‘낭자’, 문화예술 커뮤니티 ‘아티스’에서 담당하고, 대학생 연합동아리 ‘꿈꾸는 붓’, 경희대학생 ‘경희봉사단’에서 채색영역을 맡았다.

마장동 벽화마을의 디자인을 맡은 봉사단체 ‘낭자’의 대표 차민승씨는 “따뜻한 이야기가 흐르는 마을을 만들 수 있는 곳인데도 이렇게 방치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많은 사람들이 벽화를 보러 찾아오는 낭만이 흐르는 동네로 만들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성동구 관계자는 “대대로 축산업으로 유명한 마장동의 특색을 최대한 살리면서 따뜻하고 유쾌한 마을, 마장동 이미지로 벽면을 채워나갈 예정"이라며 "여러 분야의 봉사자가 모이는 만큼 모두가 함께 만드는 마장동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벽화 봉사 문의 성동구자원봉사센터 (02)2286-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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