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제32회 한국 프렌차이즈 산업박람회'가 25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 세텍(SETEC)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산업부가 후원하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는 해마다 2회씩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130여개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25일 개막식에는 황규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과 여야 국회의원, 프랜차이즈 기업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저축은행중앙회간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금융지원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진행된다. 산업협회와 휘경공업고등학교간 수도권 특성화고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금융지원 양해각서는 중급 신용을 가진 프랜차이즈 예비 창업자가 신용등급 문제로 창업자금과 운영자금 조달에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산학협력 양해각서는 실업계 졸업예정자들에게 현장실습을 제공함은 물론 프랜차이즈 기업에게 안정적인 인력확보 채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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