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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聯-대전시, 예산·정책 협의회'…국비확보 논의

(대전=뉴스1) 연제민 기자 | 2014-09-23 11:06 송고
새정치민주연합-대전시의 예산정책 협의회© News1
새정치민주연합-대전시의 예산정책 협의회© News1

‘새정치민주연합-대전시 예산·정책 협의회’가 23일 오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돼 대전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 새정치민주연합 신긴남 참좋은 지방정부 위원장, 이춘석 예결위 간사, 장병완 예결위원, 박완중 예결위원, 이한규 예결전문위원 등 야당 예산관련 위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현재 지방자치단체는 자립도도 떨어지고 외부적 경비요소가 많아 생각보다 재정문제 심각하다”며 “특히 대전시가 창조경제전진기지라고 하지만 중앙정부에서 지원이 잘 되지 않고 있어 국회의 많은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대전시는 ▲대전시립병원 건립 ▲충남도청 이전부지 활용지원 ▲중단된 주거환경개선사업 조기재개 ▲대전컨벤션센터 다목적전시장 건립 ▲회덕IC건설 지원 등 5대 핵심추진과제에 대한 국비확보를 건의했다.

또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 ▲도시철도2호선 건설추진 ▲원도심내 지식산업센터 건립비용지원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조성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하소일반산업단지 지원도로 개설공사 ▲대전-세종 과역교통정보 기반확충 사업 등 7개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서도 국비요청을 건의했다.
신기남 위원장은 “지방 조직이나 재정면에서 독립해야 겠다는 것이 새정치민주연하합의 당론”이라며 “지역발전에는 여야가 없으며 여당과도 협조해서 대전발전을 이끄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석 예결위간사는 “증액 등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우선순위를 정해서 협조를 요청해 달라"며 ”특히 쪽지예산을 원천적으로 없앨 것이기 때문에 상임위 단계에서 충분히 예산반영을 활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완주 예결위원은 “사실상 충청권 예산의 권한을 맏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최대한 충청권 발전을 위해 지방정부가 요청한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꼭 필요한 예산의 우선순위를 정해 요청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위원은 그러면서 “과학비지니스벨트가 국가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인데 마치 대전의 사업으로 비춰지고 있다”며 “대전의 예산을 보니까 과학벨트 예산으로 덩치만 큰데, 중앙정부와 잘 협의해 다른 예산이 제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jm9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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