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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이제훈, 신하들의 견제 속에 '파격 정치'

(서울=뉴스1스포츠) 명희숙 인턴기자 | 2014-09-22 22:48 송고

'비밀의 문' 이제훈이 파격적인 정치로 신하들의 견제를 받았다.

왕세자 이선(이제훈 분)은 22일 밤 10시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연출 김형식) 1회에서 신하들에게 "한글 서책의 민간 출판은 물론 유통까지 모두 허하겠다"고 공표했다.

이선은 거리로 암행을 나가 백성들이 남몰래 한글 서책을 읽는다는 것을 알았고, 규제를 완화하고 서책에 대한 단속을 중단하고자 했다.

이제훈이 22일 방송된 SBS '비밀의 문'에서 백성들을 위해 한글 책의 유통을 허락했다. © SBS '비밀의 문' 캡처
이제훈이 22일 방송된 SBS '비밀의 문'에서 백성들을 위해 한글 책의 유통을 허락했다. © SBS '비밀의 문' 캡처
이선의 말을 듣은 노론파 신하들은 대부분 그의 의견에 반대를 표했다. 특히 영의정 김택(김창완 분)은 400년 동안 금기시됐던 민간 서책 유통을 허락하려는 이선에게 강한 반대 의사를 보였다.

대리청정 중인 영조(한석규 분) 역시 "왕세자가 재밌는 정치를 하고 있구나"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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