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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 위해 창업 지원

(서울=뉴스1) 맹하경 기자 | 2014-09-22 11:16 송고
<strong>KT ICT </strong><strong>희망창업 공모전 수상작</strong>© News1
KT ICT 희망창업 공모전 수상작© News1

KT는 22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여성 ICT 희망창업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소규모 창업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 창업 지원금 지급 및 기초 교육 제공 등의 사업 안정화 지원을 약속했다.

여성 ICT 희망창업 공모전은 경력단절 여성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부여하고 창업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KT와 여성가족부가 협력해 마련했다.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ICT기반 창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총 27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서류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총 13개의 사업 계획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안내견 및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쇼핑몰' 아이디어를 제안한 이명희(35·여)씨 외 2인이 선정됐으며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상금과 최대 5000만원의 창업지원금 등 총 1억2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KT와 여성가족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과 새일센터를 통한 창업훈련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KT는 IT서포터즈와 KT드림티처의 IT교육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성공적인 창업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창업 준비공간 제공 및 기타 인적자원 연계 등으로 창업 이후에도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식 KT G&E부문장, 오영호 KT 홍보실장, 이길주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경력단절 여성 100여명 등이 참석해 경력단절 여성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했다.
오영호 KT 홍보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수상자는 물론 경력단절 여성 모두가 용기를 얻어 창업을 나서는 등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갖길 바란다"며 "KT는 국민기업으로서 ICT를 기반으로 국민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IT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k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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