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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우슈 동메달 서희주 "실수없이 경기 치러 다행"

(인천=뉴스1) 권혁준 기자 | 2014-09-21 16:50 송고
서희주(21·한국체대).© News1
서희주(21·한국체대).© News1

여자 우슈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서희주(21·한국체대)가 "실수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어 다행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희주는 21일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우슈 여자 검술·창술 전능 부문에서 합계 19.24점으로 베트남의 두옹 투이비(19.41점), 마카오의 리이(19.39점)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서희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항상 국제대회 때마다 긴장을 해서 실수를 많이했었다"면서 "이번에는 실수없이 경기를 치르게 돼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서희주는 청소년 고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태극마크를 달아온 대표팀의 터줏대감이지만 그동안 국제대회 성적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개인통산 첫 국제대회 메달을 획득하며 그간의 설움을 씻었다.

대표팀 박찬대 코치는 "(서)희주가 오늘 긴장도 덜했고, 컨디션도 괜찮았다. 무엇보다 이번 대표팀에 들어와서 실력이 부쩍 늘었다"며 기뻐했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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