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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이라크 지지 성명 채택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4-09-20 04:59 송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9일(현지시간)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와 대치하고 있는 이라크의 신정부에 대한 지지를 나타냈다. 

유엔 안보리의 15개 회원국은 이날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주재한 회의에서 이라크를 지지하는 성명을 채택했다. 15개 이사국 외 35개국도 이라크에 대한 지지를 나타내는 표시로 이 회의에 참석했다.

안보리는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라는 이름 하에 반란을 도모하고 있는 테러 집단을 포함한 테러 조직의 이라크와 시리아에 대한 공격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이들의 대규모의 군사 공격은 중동 지역에서 커다란 위협"이라고 밝혔다.

안보리는 국제사회가 이라크 신정부를 도와 "안보를 지키고 테러리즘을 물리쳐 이라크 국민들의 안전, 안정, 번영을 만들도록 도와야 한다"고 요청했다.

ISIL은 이라크와 시리아의 많은 영토를 점령하고 소수 종파를 탄압하고 서구인들을 처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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