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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다문화 사회, 다문화정책의 현실과 미래' 학술회의

'다문화 정책의 현실과 변화' · '한국의 다문화가족 현실과 정책 방향' 세부 주제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2014-09-19 17:28 송고

숙명여자대학교 다문화통합연구소는 한국다문화학회와 함께 19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신한은행홀에서 공동학술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다문화 사회, 다문화 정책의 현실과 미래'를 대주제, '다문화 정책의 현실과 변화'와 '한국의 다문화가족 현실과 정책 방향'을 세부주제 등으로 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다문화 변화 사례를 살펴보고 미래 다문화 사회의 전망과 정책 과제를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진영 인하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학술회의 1세션은 '다문화 정책의 현실과 변화'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영국 다문화주의 정책 담론의 변화'에 대해 신지원 전남대학교 교수가 발표하고 박경태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토론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의 다문화정책, 변화의 탐색'에 대해 오경석 경기도 외국인인권지원센터장이 발표하고 이혜경 배재대학교 교수가 토론한다.
정기선 IOM이민정책연구원 박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2세션에서는 '한국의 다문화가족 현실과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다문화가족 정책의 전망과 과제'에 대해 김혜영 숙명여대 교수가 발표하고 고선주 성균관대 교수가 토론한다.

이어 '결혼이주여성의 가족폭력 피해-취약성 프레임과 인간안보에 대한 고찰'에 대해 황정미 고려대학 교수가 발표하고 이선형 서울여성가족재단 대표가 토론한다.

종합토론은 전경옥 숙명여대 교수의 사회로 '다문화 사회, 다문화 정책의 미래를 모색한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차용호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 이민통합과 과장과 최성지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정책과 과장이 발표 및 토론에 참석한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이번 공동학술회의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집단별 서비스 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술회의는 다문화정책의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한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jung9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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