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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美 ABC채널 리메이크 확정…현재 캐스팅 작업중

(서울=뉴스1) 온라인팀 기자 | 2014-09-19 15:26 송고
 '별에서 온 그대'가 미국판으로 리메이크 된다.  © HB엔터테인먼트 제공
 '별에서 온 그대'가 미국판으로 리메이크 된다.  © HB엔터테인먼트 제공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미국 ABC 방송에서 리메이크된다.

미국 한 유력 매체는 '미국 지상파 방송국인 ABC에서 올 초 종영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리메이크해 내보낸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별에서 온 그대' 미국 리메이크에 대해 얘기가 오갔고 최종 확정을 짓고 새로운 작업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이번 '별에서 온 그대' 리메이크는 전세계 배급망을 가지고 있고 최근 '브레이킹 베드' '블랙 리스트' 등을 제작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소니픽처스 텔레비전이 제작사로 확정됐다. '쉴드' '엔젤' '뱀파이어 다이어리' '라이투미' 등을 집필한 리즈 크레프트와 사라 패인 작가가 내정됐다. 현재 파일럿 대본을 집필 중에 있다.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는 내년 1월 시즌 오더를 위해 대본작업을 마치는 대로 올 하반기 파일럿 제작 및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현재 캐스팅 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 미국 리메이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그대, 대박이다", "별에서 온 그대, 미드로 만들면 신선하겠다", "별에서 온 그대, 미국판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s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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