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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첨단영상특별전 25~28일…4곳서 15편 무료상영

(광주=뉴스1) 김한식 기자 | 2014-09-19 11:28 송고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용관)은 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문화창의산업전(ACE Fair) 특별행사로 '2014광주첨단영상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광주시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에 대한 문화서비스 및 광주 첨단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 등 첨단영상 15편을 무료 상영한다.

특별전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오전 10시30분, 오후 2시 30분, 오후 7시 등 매일 3회 상영된다. 상영관은 광주CGI센터, 광주영상복합문화관, 광주콘텐츠산업지원센터, 세계광엑스포주제관 등 4곳이다.

광주 첨단영상제작의 중심인 광주CGI센터에서는 국내 첨단영상의 현재를 볼 수 있는 영화 '터널3D', 자연 다큐멘터리 '곤충왕국3D', 애니메이션 '라바3D'를 상영한다.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는 애니메이션 '리오2'와 '슈퍼노바 지구 탈출기3D', 영화 '엑스맨:데이지 오브 퓨처 패스트'의 해외첨단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세계광엑스포주제관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특별전으로 '피쉬와 칩스', '짱구는 못말려: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 '명탐정 코난:이차원 저격수'의 애니메이션 4편이 상영된다. 

광주음악창작소가 자리하게 될 광주콘텐츠산업지원센터에서는 음악 영화인 '송포유', '레이', '고고70' 등이 상영된다. 26일 오후 7시에는 (사)한국재즈협회 광주지부의 재즈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한 층 더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규상영 외에도 제3세계 애니메이션 '치코와 리타'와 '칼레54',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의 명품 3D 다큐 '잊혀진 꿈의 동굴3D'의 작품이 특별 상영된다.

부대행사로 광주CGI센터에서 실시간 합성장비,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4K·S3D 카메라', 세계광엑스포주제관에서 '스탑모션 미니어쳐 세트' 등 첨단영상장비 전시를 진행한다.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영화전문가와의 대화를 마련하여 특별전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단순한 영화 관람뿐만 아니라 다큐, 애니, 음악 영상분야의 제작과정 및 영상미학에 대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전은 누구나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기념품도 준비돼 있다. 인터넷 예약자에 한해 우선입장이 가능하므로 인터넷 홈페이지(http://gaff.gitct.kr)로 예약하면 된다.

문의는 각 상영관 광주CGI센터(062-610-2447), 광주영상복합문화관(062-350-9340), 세계광엑스포주제관(062-372-0550), 광주콘텐츠산업지원센터(062-654-3620)로 하면 된다.

김용관 원장은 "대중성 있는 최신 영화를 중심으로 하되 영상 마니아가 선호하는 거장들의 특별 영화도 배치했으며, 앞으로 세계 첨단영상의 흐름을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영상 전문 제작기지인 광주CGI센터는 종합촬영스튜디오와, 후반제작 스튜디오, 촬영 및 사전시각화 장비, 음향실, 시사실, 렌더팜실 등 첨단 시설 장비를 갖추고 CG, VFX, 게임 등 관련업체가 입주해 활발한 문화콘텐츠 제작과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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