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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오늘 개막 성화 점화자 이영애? “실수로 유출, 교체 검토 중”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기자 | 2014-09-19 10:50 송고 | 2014-09-19 11:07 최종수정

‘아시안게임 오늘 개막’

오늘(19일) 개막하는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한류 스타 총출동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아시안게임 성화 점화자가 이영애라는 정보가 유출됐다.

2014 제17회 아시안게임이 19일 오후 6시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최종 성화 점화자로 배우 이영애가 후보로 떠올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19일) 개막하는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한류 스타 총출동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아시안게임 성화 점화자가 이영애라는 정보가 유출됐다. © News1 DB
오늘(19일) 개막하는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한류 스타 총출동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아시안게임 성화 점화자가 이영애라는 정보가 유출됐다. © News1 DB
18일 한 매체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의 유력한 성화 점화자는 이영애"라고 보도했다. 성화봉송자에 대한 정보는 개회식까지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었으나 직원의 실수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원회 측은 "개회식 중계방송을 위해 준비한 해설자료가 유출된 것"이라고 크게 당황하며 개회식이 임박했지만 점화자 교체를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자료에는 이영애에 대해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려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인물"이라며 "중국에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나눔과 봉사로 아시아 화합에 기여했다"고 결정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는 지난달 외교부로부터 한류 대표 연예인으로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들의 징검다리 역할을 인정받아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인천 아시안게임 오늘 개막식, 이영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천 아시안게임 오늘 개막식, 꼭 2위 합시다", "인천 아시안게임 오늘 개막식, 이영애라 놀랐는데 교체 검토중이라니", "인천 아시안게임 오늘 개막 성화 최종 점화자 그냥 이영애로 하지“, "인천 아시안게임 오늘 개막, 직원실수로 교체 검토 중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cool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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