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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전혜빈 “luv, 데뷔 6개월 만에 망해”

(서울=뉴스1스포츠) 윤한슬 기자 | 2014-09-19 00:03 송고

전혜빈이 luv(러브) 시절을 회상했다.

전혜빈은 18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걸그룹 luv에 대해 “월드컵 시즌에 데뷔해 망했다. 6개월 정도 활동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연서와 12년 만에 함께 방송한다. 데뷔 전 저희 팀에 얼굴 마담이 필요했다. 마침 당시 연서 양이 왔는데 리틀 김희선처럼 너무 예뻤다. 함께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전혜빈이 오연서와 함께 걸그룹 luv로 활동하던 시절을 언급했다. ©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전혜빈이 오연서와 함께 걸그룹 luv로 활동하던 시절을 언급했다. ©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그러나 전혜빈은 “리듬감도 없고, 첫 동작을 가르치는데 아홉 시간 동안 가르쳤다. 결국 나중에는 잘 해내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오연서는 “저는 그 때 너무 어려서 아무 생각이 없었다. 연습 기간이 긴 언니에 비해 저는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었다. 데뷔를 해야해서 언니가 답답한 마음에 화를 냈다”고 해명했다.

luv는 오연서와 전혜빈, 은별로 구성된 여성 3인조 댄스 그룹으로 지난 2002년 5월 데뷔했다. 당시 오연서는 예명 햇님을, 전혜빈은 예명 빈을 각각 사용했다.



hs05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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