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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한국 FIFA랭킹 63위로 추락…역대 최하위 성적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4-09-18 22:28 송고
한국 축구대표팀의 FIFA랭킹이 63위까지 추락했다. © News1
한국 축구대표팀의 FIFA랭킹이 63위까지 추락했다. © News1

한국 축구 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63위까지 추락했다.

FIFA가 18일(한국시간) 발표한 9월 FIFA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달 57위보다 6계단 떨어진 63위에 자리했다. 이는 역대 한국 축구 FIFA랭킹 최저 기록이다.

종전 최저 순위는 1996년 2월에 기록했던 62위였다. 한국은 아시아에서도 이란(44위), 일본(48위), 우즈베키스탄(58위)에 이어 4번째에 머물렀다.

한국은 9월에 가진 두 차례 A매치에서 베네수엘라를 3-1로 제압했지만 우루과이에게 0-1로 패했다.

울리 슈틸리케(독일)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한국 축구대표팀은 다음달 10일 파라과이(60위), 14일 코스티라카(15위)와 평가전을 치른다. 슈틸리케 감독은 파라과이전을 통해 공식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독일이 1위를 굳건하게 지켰고 아르헨티나도 2위를 유지했다. 콜롬비아가 3위로 한 단계 올라섰고 네덜란드가 4위로 내려 앉았다. 이어 5~10위까지 벨기에, 브라질, 우루과이, 스페인, 프랑스, 스위스가 자리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달보다 4계단 내려간 150위에 머물렀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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