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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모두의마블', 글로벌 다운로드 6000만 돌파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14-09-18 17:21 송고 | 2014-09-18 18:04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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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대표 권영식)은 18일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for Kakao'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가 6000만건을 돌파하고 일일 게임 이용자수(DAU)도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넷마블 측은 이에 대해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흥행에 성공한 국내 시장을 포함해 지난 7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태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각 국가별로 흥행 상승세도 눈에 띄고 있다. 가장 먼저 출시했던 국내에서는 최근 10개월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1위를 재탈환하며 저력을 보였고 출시 1주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DAU 150만명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태국 시장에서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태국에서 '모두의마블'은 출시 5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최고매출 1위에 등극한 후 지금까지도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출시 5일 만에 앱스토어 최고매출 3위를 기록하고 한달 만에 다운로드 2000만건을 돌파했다. 일본에서도 최근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현재 넷마블은 10월 중에 대만에도 '모두의마블'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정호 넷마블 본부장은 "'모두의마블'이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것을 감안하면 매우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국내에서도 출시 1년이 넘도록 꾸준히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수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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