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충북도, 내년 정부예산 4조2905억원 확보… 목표 초과

(충북ㆍ세종=뉴스1) 송근섭 기자 | 2014-09-18 14:11 송고
충북도는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할 ‘2015년도 정부예산안’에서 도가 확보한 예산이 4조2905억원에 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액 4조641억원보다 5.6%(2264억원) 증가한 것으로, 올해 충북도가 목표로 한 4조2000억원보다도 905억원 많은 수치다.
분야별로는 SOC 1조3888억원, 복지·여성 1조814억원, 농업·산림 6178억원, 산업·경제 3666억원, 환경 3303억원 등이다.

신규사업으로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3,4공구 건설(실시설계비 15억원) ▲충주댐계통 공업용수도사업(기본·실시설계비 3억원) ▲유기농 복합서비스산업 지원단지 조성(기본·실시설계비 5억원) 등 11개 사업에 2889억원이 반영됐다.

▲경부고속도로 확장(남이~천안 375억원, 영동~옥천1공구 252억원)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옥산JCT~오창JCT 1360억원) ▲동서6축 고속도로 건설(충주~제천 274억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76억원)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128억원) ▲중부내륙철도 건설(이천~충주~문경 711억원) ▲중앙선 복선전철 건설(제천~원주 1900억원, 도담~영천 888억원) 등 고속교통망 구축 사업 예산도 6062억원을 확보했다.
충북도가 육성 중인 신성장동력산업 관련 사업비도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 운영비(45억원) ▲오송첨복재단 연구개발비(109억원) ▲글로벌 코스메슈티컬개발센터 건립(12억원) ▲3D 프린팅산업 기반구축(5억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14억원) ▲과학벨트 SB플라자 건립(20억원) 등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민선6기 역점추진 과제 중 하나인 안전관련 예산도 2104억원이 반영됐다.안전관련 사업은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 구축(64억원) ▲수해상습지 개선사업(440억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157억원) ▲도시침수 대응사업(100억원) 등이다.

충북도는 핵심 현안사업 중 기재부의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국회에서 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개량 ▲중부고속도로(남이JCT~진천IC) 확장 ▲통합청주시 청사 건립 ▲재난안전체험관 설치 ▲식품안전문화정착지원센터 건립 ▲2016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개최 등이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23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songks85@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