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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싸라기 한전 부지, 현대차그룹으로(상보)

한전, 현대차그룹 부지 인수대상자 선정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2014-09-18 10:30 송고

한국전력 부지의 낙찰자로 현대자동차그룹이 선정됐다.

 

한전은 18일 오전 현대차그룹을 부지 인수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의 입찰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의 계열사로 컨소시엄을 꾸려 한전 부지 입찰에 참여했다. 계열사별 컨소시엄 비중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대차, 기아차, 모비스 순으로 알려졌다.

 

한전 부지는 감정가만 약 3조3000억원으로 서울 강남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불린다. 개발비용 등을 합치면 약 10조원이 한전 부지에 투입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전은 이날 오전 10시에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를 통해 입찰정보를 전달받고 입찰보증금 납부 여부 등 적격여부를 심사한 후 현대차그룹을 인수대상자로 선정했다.  




yagooj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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