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상반기 신입직원 / 자료제공 = 한샘 © News1

한샘이 대학교 학점을 비롯해 전공, 어학점수 등 스팩에 상관없이 신입직원을 뽑기로 했다.

한샘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하반기 사무직 신입직원 채용 계획을 16일 밝혔다. 한샘은 하반기에 상반기 채용인원 40여 명보다 두 배 늘어난 80여 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70명을 채용했다. 한샘 관계자는 "글로벌 홈 인테리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채용인원을 확대했다"며 "건자재 시장과 중국시장 진출을 하는데 많은 인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샘은 전공 등 스팩을 입사기준으로 삼지 않고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찾기로 했다.

상반기 한샘 채용에는 약 2만명이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약 3만명이 지원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 중이다.

한샘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대학별 채용박람회에 참여했고 15일부터 18일까지 일부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입사 지원자는 지원서를 오는 21일까지 한샘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세 번의 면접 전형에 통과하면 내년 1월 5일자로 입사하게 된다. 경력직 지원서 마감일도 2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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