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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전역과 함께 이적, 카타르 엘 자이시행 확정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기자 | 2014-09-16 15:30 송고

'이근호 이적' 

이근호(29·울산)가 군 전역과 동시에 카타르 리그 엘 자이시로 이적한다.

이근호의 소속 팀인 울산은 16일 “공격수 이근호가 상주 상무에서 전역과 동시에 카타르 리그 엘 자이시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이적 조건에 대해서는 양 구단 합의에 따라 밝히지 않기로 했다.

상주상무 소속으로 군 복무를 마친 이근호가 전역과 동시에 카타르 리그 알 자이시로 이적한다. © News1 DB
상주상무 소속으로 군 복무를 마친 이근호가 전역과 동시에 카타르 리그 알 자이시로 이적한다. © News1 DB

이근호는 2012년 1월 감바 오사카에서 울산으로 이적해 같은 해 12월 상주상무 입대까지 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다.

2012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당시 12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4골 7도움으로 AFC 올해의 선수상과 MVP를 수상했으며, 팀에게는 올해의 클럽상을 안기는 등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또한 k리그에서는 33경기에 출전해 8골 6도움을 기록했다.

울산은 “선수 본인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카타르 이적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근호와 함께 군복무를 마친 이재성과 이호는 팀에 합류해 후반기 남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cool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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