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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대통령 연애’ 발언 설훈 의원 징계안 제출

(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 2014-09-15 16:36 송고
설훈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새누리당은 15일 최근 '대통령 연애' 발언으로 논란이 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설훈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김현숙·이장우 원내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에 설훈 의원 징계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설 의원은 12일 국회 정상화를 위한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간 연석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가 난 날) 청와대에서 7시간 동안 뭐했냐. 대통령이 연애했다는 얘기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문제는 그게 아니라면 더 심각한 데 있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3일 설 의원에게 조속한 사과를, 이정현 최고위원은 15일 교문위원장 사퇴를 촉구하는 등 설 의원에 대한 비판의 강도를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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