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MLB] 매팅리 "류현진 상태 체크한 뒤 다음 등판 결정"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09-13 16:08 송고
"코리안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AFP=News1 2014.09.13/뉴스1 © News1


"류현진 상태 체크한 뒤 다음 등판 결정할 것"

'코리안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1이닝 4실점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소이닝이었다. 투구수는 27개(스트라이크 15개)였고 평균자책점은 3.16에서 3.38로 상승했다.

팀은 0-9로 완패했고 다저스는 83승 64패로 2위 샌프란시스코(82승 65패)와의 승차가 단 1경기로 좁혀졌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경기 후 "류현진의 상태를 체크한 뒤 다음 등판 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만약 류현진이 등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카를로스 프리아스가 등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오늘 88마일, 89마일 정도 되는 구속을 던졌다. 류현진이 때로 그 정도 구속을 던지다가 더 올리는 경우도 봤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우리는 프로 선수들이다. 오늘 경기는 잊고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류현진은 14일 팀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yjra@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