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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이폰6·6+' 2차 출시국에서도 제외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14-09-12 10:35 송고 | 2014-09-16 14:49 최종수정
필 쉴러 애플 마케팅 부사장이 10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선보이고 있다. 2014.9.10 로이터/뉴스1 © News1
필 쉴러 애플 마케팅 부사장이 10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선보이고 있다. 2014.9.10 로이터/뉴스1 © News1

우리나라가 애플이 발표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2차 출시국 명단에서도 빠졌다.

11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9월26일부터 판매하는 2차 출시국 17곳을 발표했다.

명단에 포함된 17개국은 스위스, 이탈리아, 뉴질랜드, 스웨덴, 네덜란드, 스페인, 덴마크, 아일랜드, 노르웨이, 룩셈부르크, 러시아, 오스트리아, 터키, 핀란드, 대만, 벨기에, 포르투갈 등이다. 뉴질랜드와 대만을 제외하면 모두 유럽 국가들이다. 

또 애플은 추가적으로 아랍에미리트에 한해서는 9월2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2차 출시국에 포함된 17개국은 26일부터 아이폰6 예약주문을 받게 된다. 공식적인 출고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한국은 지난해 9월 아이폰5s 발표 당시에는 2차 출시국에 포함됐으나 이번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와 달리 2차 출시국 발표가 예상보다 빨라, 업계에서는 아이폰6가 전작과 비슷하게 10월 중순쯤 출시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앞서 애플은 지난 9일 4.7인치 화면 아이폰6와 5.5인치 아이폰6 플러스를 공개하면서 미국, 독일, 프랑스, 홍콩, 일본, 영국 등 9개국을 1차 출시국으로 발표했다. 1차 출시국들은 12일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해 19일부터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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