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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총잡이' 이준기·유오성, 최후의 승부…마지막 반전카드는?

(서울=뉴스1스포츠) 이한솔 기자 | 2014-09-04 18:45 송고

'조선 총잡이'의 마지막 반전 카드가 공개된다.

박윤강(이준기 분)과 최원신(유오성 분)은 4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에서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두 사람은 누군가는 죽어야만 끝나는 숙명과도 같은 마지막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최원신은 지난 3일 방송에서 세상 하나뿐인 혈육인 딸 혜원(전혜빈 분)에게 총을 쐈다. 그는 어둠 속에서 윤강을 쫓다가 혜원에게 오인 사격을 하고 말았다. 최원신은 부와 권력을 줬던 총으로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딸을 잃었다. 결국 그는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버린 윤강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했고 광기 어린 본능으로 윤강을 찾아 나섰다. 윤강 역시 지독한 악연을 끊기 위해 최원신을 마주했다.

이준기와 유오성이 4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에서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이준기와 유오성이 4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에서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이준기와 유오성은 최고의 클라이맥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촬영 직전 약 20여 분 동안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준기는 펜으로 줄을 긋고 읽기를 반복해 너덜너덜해진 대본을 선배 유오성과 함께 체크하며 철저하게 촬영을 준비했다.

조선 총잡이 제작진 측은 "최종회에서 전개될 박윤강과 최원신의 마지막 승부와 누군가 죽는다는 사실은 예측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도 '조선 총잡이'의 마지막 반전이 준비돼 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hslee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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