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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권리세, 혈압 떨어져 수술 중단…경과 지켜보는 중

(서울=뉴스1) 온라인팀 기자 | 2014-09-03 15:16 송고
레이디스 코드의 권리세 © News1
레이디스 코드의 권리세 © News1

3일 새벽 빗길 교통사고를 당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가 혈압 때문에 10시간이 넘는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권리세가 현재 중환자실에 있다. 혈압이 떨어져서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로 옮겨진 상태다.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머리를 크게 다친 권리세는 수원의 한 대학병원에서 이날 새벽 2시부터 10시간 넘게 서너 차례의 대수술을 견뎌냈다.

병원 측은 권리세의 경과를 지켜보면서 수술 재개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레이디스코드는 이날 새벽 대구 스케줄 소화 후 자신들이 탄 차량으로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쯤 수원 부근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닜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목숨을 잃었고, 다른 멤버 4명 중 이소정(21·여), 권리세(23·여) 등 2명은 중상, 나머지 멤버 2명과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원인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경찰조사가 끝난 뒤 밝힐 예정"이라며 "그 이상의 추측이나 사실이 아닌 내용이 유포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의 이해와 협조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소식에 누리꾼들은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제발 살아나길",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어떻게 이런 일이…",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제발 기적이 일어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js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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