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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이효리 “블로그 글 맞춤법, 남편이 봐준다”

(서울=뉴스1) 온라인팀 기자 | 2014-09-03 11:00 송고
SBS ´매직아이´ 방송 화면 캡처 © News1
SBS ´매직아이´ 방송 화면 캡처 © News1

가수 이효리가 블로그 맞춤법에 관한 얘기를 털어놨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는 가수 존박, 레이디 제인, 황광희가 출연해 '한국 사회에서 어디까지 솔직해야 하는지' 토론을 벌였다.

이날 본인의 무식함은 어디까지 드러내야 하는지에 대해 토론을 벌이던 중 MC 이효리가 "맞춤법이 약점이다"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학창시절에 다른 과목은 못했지만 국어는 수능에서도 만점을 받을 만큼 잘했다. 그런데 맞춤법은 왜 이렇게 틀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MC 김구라가 "그러면 블로그 글은 어떻게 올리나"라고 묻자 이효리는 "상순오빠(남편)가 맞춤법을 봐 준다. 또 팬들의 지적이 댓글에 있으면 고친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효리는 "일상 관련 글을 올릴 때는 괜찮은데 소신 발언이나 진지한 글을 올릴 때 틀리면 정말 창피하다"고 밝혔다.
'매직아이' 이효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매직아이 이효리, 진짜 웃긴다", "매직아이 이효리, 국어는 만점이라는데", "매직아이 이효리, 남편이 있어서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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