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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국제적 멸종위기종 한글정보 검색 제공

멸종위기 동식물 2만2324종 기초자료화…불법거래 방지 기대

(서울=뉴스1) 한종수 기자 | 2014-09-03 08:37 송고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검색서비스 누리집 메인 화면. © News1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검색서비스 누리집 메인 화면. © News1

국립생물자원관은 3일부터 누구나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에 관한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한글 누리집(cites.kbr.go.kr)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누리집에는 CITES 지정 야생동물 6743종, 식물 1만5581종에 대한 기본정보와 전문 연구원이 번역한 부속서의 등급별 생물종 상세설명, 감수를 거친 생물사진 등이 담겼다.
또 각국에서 통용되는 한 종류의 생물에 대한 여러 국가별 이름과 분류 체계, 부속서 등급에 따른 종류별 검색을 지원하며 수·출입 및 인·허가 행정절차 등도 안내한다.

생물자원관은 CITES 수출입 통관절차와 관련해 관세청 전자통관(Uni-Pass) 시스템과 이번 한글정보 검색 서비스를 연계해 민원인들의 정보탐색을 도울 예정이다.

생물자원관은 "이번 국제적 멸종위기종 한글정보 검색 제공을 통해 이들 생물의 불법적인 거래를 방지하는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간 CITES 관련 정보는 국제적 멸종위기종 사무국이 운영하는 영문 누리집(www.cites.org)에서 기본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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