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3일 오전 7시를 기해 서산, 홍성, 태안, 보령, 당진, 예산 등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은 오전 3시를 기해 충남 서해안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령했다. 같은 시간 서산·태안·보령·당진·홍성·서천 등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대전·충남 지역에 10~40mm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관계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어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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