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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 사망자 31명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2014-09-02 21:35 송고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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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31명에 이른다고 2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다.

WHO 콩고민주공화국 지부 공보담당관 유진 카밤바는 "현재까지 3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창궐한 에볼라는 서아프리카 국가에서 확산하고 있는 것과는 연관이 없는 변종 에볼라 바이러스로 북부 외딴 곳에 위치한 에쿠아퇴르주 보엔데 마을 인근에 집중됐다.

카밤바는 2일 펠릭스 카방게 눔비 콩고민주공화국 보건장관, WHO 대표와 함께 보엔데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되거나 추정 또는 의심되는 환자는 53명이며 감염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185명도 당국의 감시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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