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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길, 6일 오전이 가장 혼잡…지역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뉴스1) 온라인팀 기자 | 2014-09-02 18:09 송고
추석 귀성은 6일 오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 News1
추석 귀성은 6일 오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 News1

올 추석 귀성길은 추석 이틀 전인 6일 오전에,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8일 오후에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드러났다.

2일 한국교통연구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귀성·귀경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부산·광주 8시간, 부산→서울 7시간 40분, 광주→서울 5시간 50분으로 예측됐다. 전년 대비 귀성은 30분~1시간 정도 감소하되 귀경은 비슷하다.

국토부가 정한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9월5일~11일) 동안 이동 인원은 3945만 명, 1일 평균 564만 명이다. 특히 추석 날에는 74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출발일·시간대별 분포는 귀성 시 7일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32.7%로 가장 많았고, 귀경 시 추석 당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31.9%로 가장 많았다.

또한 추석 다음날인 9일 오후 출발도 28.4%로 나타나 추석 당일부터 화요일까지 귀경교통량이 다소 집중되고 이후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별 예상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4시간 20분, 서서울-목포 9시간 30분, 서울-강릉 4시간 30분이 소요되고, 귀경은 대전-서울 3시간 30분, 목포-서서울 6시간 50분, 강릉-서울이 4시간 30분이다.

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이 34.2%로 가장 많이 이용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해안선 14.2%, 남해선 및 호남선 8.6%, 영동선 8.2% 순으로 나타났다.

추석 귀성 6일 오전 혼잡 예상에 누리꾼들은 "추석 귀성 6일 오전 혼잡, 엄청 막히겠다", "추석 귀성 6일 오전 혼잡, 곧 명절이구나", "추석 귀성 6일 오전 혼잡, 어마어마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js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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