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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2014 추석장사 씨름대회 개최

(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기자 | 2014-09-02 16:25 송고

IBK 기업은행이 다양한 경품 추첨과 축 하공연이 함께 하는 '2014 추석장사씨름대회'를 연다.

IBK 기업은행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에서 '2014 추석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씨름협회, 상주시 체육회, 상주시 씨름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대학연맹대회 기준으로 선발된 선수 16명이 출전해 선배들과 대결한다. 태백장사(80㎏이하) 결정전을 시작으로 금강장사(90㎏이하), 한라장사(110㎏이하), 백두장사(150kg이하) 결정전이 차례로 열린다.

예선부터 준결승전까지 3판 2선승제, 결승은 5판 3선승제로 진행한다. 체급별 장사에게는 장사 증서, 장사 순회배, 황소 트로피, 경기력 향상 지원금을 지급한다.

2014 보은 대회와 단오대회에서 백두장사가 된 김진(증평군청)이 백두급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뉴스1스포츠 / 대한씨름협회 제공 
2014 보은 대회와 단오대회에서 백두장사가 된 김진(증평군청)이 백두급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뉴스1스포츠 / 대한씨름협회 제공

특히 첫날 태백급 경기부터 접전이 예상된다. 올해 설날 대회와 보은 대회에서 2관왕이 된 이재안(양평군청), 2014 단오 대회 우승자 최영원(동작구청) 등 굵직한 후보들이 많다. 하지만 태백급은 이변이 속출하는 체급이기 때문에 예측이 어렵다.

한라급(110kg이하)에서는 올 시즌 각각 한라장사에 등극했던 김기태(현대코끼리)와 이주용(수원시청)의 대결이 흥미를 끈다. 또 대학생 신분으로 30년 만에 한라장사에 등극했던 2013 추석대회 한라장사 최성환(의성군청)의 활약도 기대해 볼 만하다.

마지막 날 열리는 백두급(150kg이하)경기에서는 2013 천하장사대회 우승자 이슬기(현대코끼리)가 불참한다. 하지만 시즌 2관왕(2014 보은대회, 2014 단오대회) 김진(증평군청)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며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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