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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벌금 200만원·봉사 40시간 징계…“감정조절 못했다”

(서울=뉴스1) 온라인팀 기자 | 2014-09-02 14:41 송고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 News1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 News1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선수의 징계 수위가 결정됐다.

강민호는 지난달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한 후, LG 관중석을 향해 물병을 던져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대회요강 벌칙 내규 기타 제1항'에 의거해 제재금 200만원과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KBO는 "향후 이 같은 일이 재발할 경우 상벌위원회를 통해 엄중히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강민호는 지난 31일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경기에 많이 집중한 나머지 감정조절을 못했다. 팬들에게 안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 "공인으로서 하면 안 되는 행동을 했다. 깊이 반성한다. 앞으로 이런 모습 없이 올 시즌 남은 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사과했다.
강민호 징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민호 징계, 물병을 던지다니", "강민호 징계, 반성했으면", "강민호 징계, 잘못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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