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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의장, 크로아티아 의장단 일행 접견…교류 확대 논의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2014-09-01 19:55 송고
정의화 국회의장이 1일 국회에서 요십 레코 크로아티아 국회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있다. © News1
정의화 국회의장이 1일 국회에서 요십 레코 크로아티아 국회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있다. © News1

정의화 국회의장은 1일 오후 국회에서 방한 중인 요십 레코 크로아티아 국회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이 정치, 경제, 문화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이어갈 것을 제안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크로아티아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적교류가 양국 국민간 상호 이해 증진과 교역·투자 증가 등 실질협력 확대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국과 크로아티아간 주기적인 인적 교류를 위해 주한 상주대사관이 개설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레코 의장 일행에게 당부했다.

이어 "한국과 크로아티아 의회간의 협력이 이대로 지속되길 바라며,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이 양국간 교역을 확대하는데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레코 의장은 "경제사절단과 함께 한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의 경제 관계가 증진되기를 바란다"며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상주대사관 개설에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레코 의장은 본인의 임기 내에 정 의장이 크로아티아를 방문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정 의장과 방문단 일행은 접견 뒤 국회 사랑재에서 만찬을 함께 하며 양국간 교류 협력 확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yd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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