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LPGA] 김인경, 포틀랜드 클래식 이틀째 선두…12언더파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08-30 11:00 송고
김인경(26·하나금융그룹)이 2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콜롬비아 엣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1라운드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 AFP=News1 2014.08.29/뉴스1 © News1
김인경(26·하나금융그룹)이 2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콜롬비아 엣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1라운드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 AFP=News1 2014.08.29/뉴스1 © News1

김인경(26·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에서 이틀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김인경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콜롬비아 엣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김인경은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 공동 2위 그룹을 3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김인경은 지난 2010년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이후 LPGA에서 승리가 없다. 올해 단 1차례도 톱10에 들지 못했지만 시즌 첫 승을 노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


후반 9홀부터 출발한 김인경은 10번홀과 12번홀에서 잇달아 버디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3번홀에서 대회 첫 보기를 범했지만 14번과 1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만회했다.


1번홀 버디, 2번홀 보기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3번홀에서 보기를 잡은 뒤 7번홀에서 또 다시 버디를 추가하고 라운드를 마쳤다.


2009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허미정(25·코오롱)도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지난 주 캐네디언 퍼시픽 여자 오픈에서 우승한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은 8언더파 136타로 공동 5위를 기록 중이다.


최운정(24·볼빅)과 오지영(26·한화)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0위, 최나연(27·SK 텔레콤)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9위에 올라있다.




yjra@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