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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포르투갈 대표팀서 제외…휴식차원

(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기자 | 2014-08-30 09:10 송고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포르투갈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파울루 벤투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은 9월8일(이하 한국시간) 알바니아와의 유로2016 예선 첫 경기에 참가할 24명의 대표팀 명단을 30일 발표했다. 하지만 여기에는 호날두의 이름이 포함돼 있지 않았다.

벤투 감독은 호날두를 포함시키지 않은 이유에 대해 허벅지, 무릎 부상 등에서 아직 완벽히 회복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30일(한국시간) 발표 된 유로 2016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 됐다. ⓒnews1=AFTBBnews

호날두는 부상과 피로 누적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올 여름 월드컵 출전을 강행했다. 그리고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팀의 16강 탈락을 지켜봐야 했다. 이것이 벤투 감독이 호날두를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하는 이유가 됐다.

벤투 감독은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를 통해 “호날두가 부상에서 회복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 아직 완벽한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휴식을 부여할 수 있는 시기는 지금이 최선이다”고 설명했다.
포르투갈은 유로2016 본선 진출을 위해 예선 첫 경기를 알바니아와 펼친다. 하지만 상대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약체로 꼽히는 데다 경기는 홈에서 열리기에 당장은 호날두 없이도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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