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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오승환, 34세이브 도전 비로 무산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08-29 23:41 송고
한신 타이거스 오승환. ⓒ News1 스포츠 DB 2014.07.22/뉴스1 © News1
한신 타이거스 오승환. ⓒ News1 스포츠 DB 2014.07.22/뉴스1 © News1


'끝판대장'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의 시즌 34세이브 도전이 비로 무산됐다.


오승환은 29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벌어진 2014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에 팀이 10-5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오르려했다. 하지만 갑자기 강하게 내린 비로 강우콜드가 선언되며 등판이 무산됐다.


한신은 이날 6회까지 10-0으로 여유있게 앞서가고 있었다. 그러나 7회초와 8회초 각각 2실점 하며 쫓기기 시작했다.


9회초에도 한신은 1점을 내주고 무사 만루 위기에 빠졌다. 한신은 오승환을 마운드에 올리려 했지만 갑자기 비가 강하게 쏟아졌다. 결국 경기는 강우콜드가 선언됐고 한신이 10-5로 승리했다.


한편 오승환은 일본 무대 첫해부터 1승 3패 33세이브 평균자책점 2.12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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