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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박주영, AFC C급 지도자 자격 취득…왜?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014-08-29 11:04 송고 | 2014-08-29 16:40 최종수정
박주영(29). 2014.6.30/뉴스1 © News1
박주영(29). 2014.6.30/뉴스1 © News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은 뒤 무적 신분이 된 박주영(29)이 아시아축구연맹(AFC) C급 지도자 자격 교육을 이수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박주영이 11일~22일 경남 양산에서 진행된 AFC 지도자 자격증 취득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AFC 지도자 자격증은 총 5단계로 구분되며 박주영이 받은 C급 자격증은 초등학교 이하 유소년을 지도할 수 있다. 프로축구 100경기 혹은 A매치 2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가 AFC C급 지도자 자격 교육을 이수할 경우 평가 결과와는 관계 없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박주영은 지금까지 A매치 66경기에 출전해 해당 요건을 충족한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박주영이 지도자 자격 교육을 받은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파악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박주영은 현재 중동 팀들로부터의 러브콜을 고사하고 현지 시간으로 이달 말 마감을 앞둔 유럽 이적시장에서 새 팀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m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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