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이대호, 8G 연속 안타 행진...안타 공동 선두

(뉴스1스포츠) 김소정 인턴기자 | 2014-08-27 22:26 송고 | 2014-08-27 23:09 최종수정

소프트뱅크의 ‘빅보이’ 이대호가 8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퍼시픽리그 최다안타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대호는 27일 일본 후쿠오카의 야후돔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홈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지난 18일 세이부전 이후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소프트뱅크의 '빅보이' 이대호가 27일 일본 야후돔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홈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퍼시픽리그 최다안타 공동 선두에 올랐다. © News1 스포츠 DB

이로써 이대호는 올 시즌 116경기에 나가 454타수 141안타로 0.311의 타율을 기록,  퍼시픽리그에서 팀 동료 나카무라 아키라와 함께 최다안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대호는 첫 타석이었던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니혼햄의 선발 나카무라 마사루에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1-3으로 뒤진 4회말 무사 1,2루에선 중견수 플라이로 아쉽게 돌아섰다.

이대호는 1-4로 뒤진 6회 2사에서 나카무라의 시속 134km의 직구를 때려 우중간 2루타로 연결했다.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후속 타선이 침묵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마지막 타석이었던 8회엔 1사에서 바뀐 투수 마이클 크로타에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소프트뱅크는 니혼햄에 3-4, 1점차로 패했지만 67승44패5무를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니혼햄은 57승53패3무로 3위에 그쳤다.


sozung@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