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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부산·경남(24일·일)

(부산ㆍ경남=뉴스1) 여주연 기자 | 2014-08-23 23:31 송고
일요일인 24일 부산, 경남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으면서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부산, 경남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져 늦은 오후 경남 서부남해안지역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기 시작해 밤늦게 전 지역으로 확산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3도, 창원 22도, 진주 2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7도, 창원 28도, 진주 28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와 동해남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25일 남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 밤부터 26일 오전 사이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최근에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 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축대붕괴와 산사태, 저지대 및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산간계곡이나 강가에서 야영하는 피서객들도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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