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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련, 데뷔 첫 홈런 터뜨려 SK에 재역전

(뉴스1스포츠) 김지예 인턴기자 | 2014-08-23 19:48 송고

삼성 이흥련이 투런 홈런을 때려 재역전에 성공했다. 데뷔 첫 홈런이었다.

이흥련은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와의 홈 경기에서 8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6-6 동점이던 3회말 1사 2루에서 SK 두번째 투수 여건욱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비거리 110m.

삼성 8번 이흥련이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전에서 3회말 1사 2루에서 2점포를 터뜨렸다. 데뷔 첫 홈런이었다. © News1 DB
삼성 8번 이흥련이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전에서 3회말 1사 2루에서 2점포를 터뜨렸다. 데뷔 첫 홈런이었다. © News1 DB

삼성은 4-6으로 뒤진 3회말 1사 2, 3루에서 7번 박해민이 중견수 오른쪽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려 6-6 동점을 만들었다. 박해민은 SK 수비수들이 홈에 송구하는 사이 2루까지 내달렸고, 3루주자 최형우과 2루주자 박석민은 연달아 홈을 밟았다. 

삼성은 올 시즌 1군 무대에 첫 선을 보인 이흥련이 데뷔 첫 홈런을 날린데 힘입어 3회말 8-6로 재역전을 일궈냈다. 




hyill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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