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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싱크홀' 서초동 도로 한복판 함몰돼 승합차 앞바퀴 빠져

가로 1.5m, 세로 1.5m, 깊이는 1m…원인 조사 중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4-08-22 17:17 송고 | 2014-08-22 18:20 최종수정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교대역에서 서초역 방면으로 100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도로가 함몰돼 서울시 관계자들이 원인 조사를 위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2014.08.2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교대역에서 서초역 방면으로 100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도로가 함몰돼 서울시 관계자들이 원인 조사를 위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2014.08.2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최근 서울 강남 일대에서 싱크홀과 동공(洞空)이 잇따라 발견된 가운데 이번에는 도로 한복판이 함몰되는 사고가 났다.

경찰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29분쯤 서초구 서초동 교대역에서 서초역 방면으로 100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도로가 함몰돼 승합차 앞바퀴가 빠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도로에 난 구멍 크기는 가로 1.5m, 세로 1.5m, 깊이는 1m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에 앞서 사고 지점을 지나던 택시의 승객이 '도로가 움푹 파인 것 같다'고 신고해 출동해보니 승합차가 빠져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남부도로사업소 등은 현장에서 안전조치를 취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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