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이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시작된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배우 최민식은 20일 JYJ 김준수의 트위터를 통해 "준수야 영화 '루시' 홍보하다가 좋은 일에 동참한다. 고맙다. 루게릭 환자 돕기 챌린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얼음물을 직접 자신의 머리 위에 붓고 있는 최민식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배우 최민식이 20일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 인증샷을 공개했다. © JYJ 김준수 트위터

최민식은 "다음 지목은 김한민 감독, 조진웅, 류승룡"이라며 영화 '명량'에서 함께한 이들을 다음 도전자로 지목했다. 그는 이어 "(이)정재야 (설)경구야 동참해라"라고 독려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불리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환자를 돕는 ALS협회가 고안한 릴레이 기부행사로, 캠페인 참여자는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캠페인에 동참할 또 다른 참여자 3명을 지목한다. 지목받은 이들은 24시간 내에 이 과정을 동영상으로 찍어 SNS에 공유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민식 아이스버킷챌린지, 멋있다", "최민식 아이스버킷챌린지, 씨제스 가족들 동참 훈훈하다", "최민식 아이스버킷챌린지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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