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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역 호우경보…윗세오름 166㎜ 폭우

(제주=뉴스1) 이상민 기자 | 2014-08-20 19:31 송고

호우경보 내려진 20일 제주지역에 최대 16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0시부터 오후 7시 현재까지 한라산 윗세오름에 166.5㎜의 비가 내린 것으로 비롯해 진달래밭 139.5㎜, 성판악 116.5㎜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다.

또 서귀포시 113.5㎜, 성산 96.6㎜, 고산 80.7㎜, 제주시 64㎜의 강우량을 각각 기록중이다.

앞서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낮 12시와 낮 12시 10분을 기해 제주도 서부와 남부를 비롯해 제주 전 지역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상향했다.

기상청은 앞으로 제주지역에 30~80㎜, 많은 곳은 최대 120㎜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21일까지 강한 바람과 해상에 물결이 높게 일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lee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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