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김봉회 부의장(왼쪽)과 인천시의회 최용덕 교육위원장이 20일 충북도의회에서 간담회를 가진 뒤 행사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의회.© News1

충북도의회가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AG)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5명은 20일 오전 충북도의회를 찾아 간담회를 갖고 AG 성공 개최를 위해 도의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용덕 위원장을 비롯, 박종우·이강호·구재용·제갈원영 의원이 참석했다.

충북도의회에서는 김봉회·박종규 부의장과 임병운·이종욱 의원이 자리했다.김봉회 부의장은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충북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고 경기 관람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용덕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은 “인천만의 행사가 아니라 국가적 행사인만큼 많은 충북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의회가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친 의원들은 청주시 성안길 도심에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거리 홍보활동을 했다.

이들은 각각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와 2014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기념품을 교환하기도 했다.

충북도의회 의원들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들이 20일 청주시 성안길에서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거리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의회.© News1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 45개국이 참가하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2014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충북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KTX오송역 인근)에서 열린다. 복제동물 전시, 3D프린터 인공장기 제작 시연, 혈액 한 방울로 질병검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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