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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임대입주택 입주…대전 8개월·충남 33개월 대기 상황

이장우의원, LH자료 분석 대전 3011명, 충남 3206명 대기중

(대전=뉴스1) 연제민 기자 | 2014-08-20 13:48 송고

영구임대 주택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대전 8개월, 충남은 33개월이 각각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대전동구)이 20일 LH공사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전은 지난 6월말 현재 3011명, 충남은 3206명이 영구임대 주택을 입주하기 위해 대기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대기자수는 수요대비 대전은 8개월, 충남은 33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대전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대기기간이 2개월 단축됐지만 영구임대 주택이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임을 감안할 때 8개월도 짧지 않은 기간이라는 지적이다.

이장우 의원은 “영구임대 주택은 저소득층과 서민들을 위한 것인데 입주까지 8~33개월이 소요된다는 것은 어려운 분들에게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다”라며 “LH는 이 같은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해 균형있고, 계획적인 영구임대주택 수급 방안을 마련 해야한다”고 말했다.




yjm9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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