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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류현진 캐치볼 시작…복귀 시점은 불투명

매팅리 감독 "류현진, 좋아지고 있다"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08-20 13:32 송고
류현진(27·LA 다저스)이 14일(한국시간)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6회말 2사 후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 AFP=News1 2014.08.14/뉴스1 © News1
류현진(27·LA 다저스)이 14일(한국시간)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6회말 2사 후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 AFP=News1 2014.08.14/뉴스1 © News1


'코리안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부상 이후 처음으로 공을 던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0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샌디에이고와의 홈 3연전을 앞두고 캐치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상태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 류현진은 기본적인 캐치볼과 팔 움직임을 유지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복귀 시점은 모르겠지만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달리기 훈련 등 하체 훈련은 진행하지 않고 있다. 팔과 관련된 다양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6회 2사 후 B.J. 업튼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오른쪽 다리 윗부분에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에서 빠졌다.


경기 후 류현진의 부상은 오른쪽 엉덩이 부분 근육 좌상으로 밝혀졌고, 류현진은 17일자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류현진은 올해 23경기에 등판해 13승 6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 중이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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