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용관)은 21일과 26일 두 차례 광주 상무지구 세계광엑스포주제관 2층 빛아트홀에서 재능기부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세계광엑스포주제관의 공공 기능을 강화하고 문화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장으로 지역 문화산업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자리다.첫 번째 재능기부 특강은 '소통! 이미지 캐릭터'라는 주제로 21일 오후 5시에 '떡배'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준배 방송인이 강의를 한다. 

주요 내용은 방송인으로서 이벤트 축제 현장과 방송에서 느낀 캐릭터의 중요성을 소개하고 '떡배'라는 캐릭터로 자기 알리기 등을 소개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한다.

두 번째 특강은 '한국영화100년사'라는 주제로, 26일 오후 5시에 호남대 안태근 교수가 강연한다. 한국영화의 역사와 활동사진의 시작과 배경, 그리고 초기 영화사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으로 꾸며 나간다.이번 특강은 초빙 강사 모두가 재능 기부를 하는 것으로 시민들에게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관 원장은 "앞으로 보다 재미있는 기획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특강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광엑스포주제관 같은 시설물들이 공공문화서비스 공간으로서 대 시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62) 372-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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