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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간부, 외박 나와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 혐의 조사

軍 헌병대 조사 中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2014-08-20 09:51 송고
강원도 춘천의 육군 모 부대 소속 부사관 박모 하사(21)가 외박을 나와 지적 장애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군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20일 육군에 따르면 박 하사는 외박 중이던 지난 3일 지적 장애 2급인 A(21·여)씨가 혼자 배회하는 것을 보고 유인해 함께 술을 마신 뒤 춘천시 소양로의 한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튿날 A씨의 신고를 받은 춘천경찰서는 해당 모텔에서 사용된 카드 전표를 추적해 박 하사를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하사는 현재 군 헌병대로 인계돼 범행 경위 등과 관련 조사를 받고 있다.


bae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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