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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관세화 이후에도 쌀 산업 발전 지원하겠다”

14회 한농연 전국대회 개막식에 축하 영상메시지

(서울=뉴스1) 윤태형 기자 | 2014-08-19 17:04 송고 | 2014-08-19 17:07 최종수정
박근혜 대통령. © News1 2014.08.19/뉴스1 © News1
박근혜 대통령. © News1 2014.08.19/뉴스1 © News1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정부는 관세화 이후에도 우리 쌀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우리 농업이 새로운 미래산업, 수출산업으로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제주시 애월읍 들불축제장에서 열린 제14회 '한국농업경영인(한농연) 전국대회' 개막식에 보낸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올해는 20년 만의 쌀 관세화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중요한 변화와 도전의 시기를 맞고 있지만, 정부와 농업 경영인 여러분의 지혜와 힘을 모으면 더 큰 도약의 기회로 바꾸어 낼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께서 깊은 고민과 많은 논의를 거쳐 쌀 관세화에 대해 정부와 인식을 같이 하고 함께 노력해주기로 결정하신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여러분과 굳게 손을 맞잡고 농업 대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면서 "우리 농업과 농촌 발전의 주인공인 여러분께서 마음을 열고 정책 논의의 장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농연은 12만 농업경영인의 모임으로 △농업인의 사회·경제·정치적 권익향상 △전문농업 경영인 육성 △농정개혁 △통일대비 남북농업교류활성화 등을 목적을 하고 있다.
한농연에 따르면, 1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 2만5000여명이 참석한다.




birak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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