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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달 원주 중앙시장 문화체험 행사 '풍성'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2014-08-14 17:19 송고
한지목걸이(사진제공=원주문화재단) © News1
한지목걸이(사진제공=원주문화재단) © News1

침체된 원주 중앙시장을 활성화 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9월 한 달 간 펼쳐진다.

(재)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창묵)은 원주의 대표 축제인 '2014 원주다이내믹페스티벌'을 맞아 9월 한 달 중앙시장 2층과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마임, 버스킹과 같은 거리공연 활성화와 지역작가 전시회, 한지체험전 등 문화로 소통하는 전통시장 만들기를 목표로 한다.

'문화로 소통하는 전통시장 만들기'는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지역상인연합회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추진해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 중 하나다.  

먼저 9월 2일에는 원주문화재단이 주관하고 한지로 만드는 세상이 운영하는 한지체험전, '오색빛깔 한지목걸이 만들기'가 프로그램 시작을 알린다.

9월 중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11시(9~12일은 휴무) 중앙시장 2층 미술관 창작실을 사전 예약 후 찾으면 한지목걸이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9월15일~10월30일 중앙시장 2층 골목미술관에서는 현대미술 작가 8명의 릴레이 전시회 '현대미술, 소통을 위한 어울림전'이 열린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 전통시장이 다양한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매개로 원주시민들과 문화로 소통하고 밝고 활력 넘치는 곳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재)원주문화재단 사무국(033)763-9114.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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