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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114일째…오늘 소조기 마지막날 수색강화

(진도=뉴스1) 김한식 기자 | 2014-08-07 08:58 송고
세월호 침몰 사고 114일째인 7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물살이 약한 소조기(小潮期) 마지막날을 맞아 실종자 수색역량을 강화한다.

구조팀은 이날 127명의 잠수요원을 투입해  3층 선미격실, 4층 선수·선미 다인실, 5층 선수 중앙 화장실 및 선원실 등을 집중 수색한다. 또 함선 69척, 항공기 16대 등을 동원해 해상수색도 실시한다.
바닷물의 밀물과 썰물이 교차되며 물 흐름이 줄어드는 정조시간은 오전 9시26분과 오후 4시56분이다.

구조팀은 전날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나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3.4층 선미 격실에서 여행용 가방 3개를 인양했으며 철판문과 합판 등 장애물 제거 작업을 벌였다.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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